음반소개

오늘날의 정격연주의 관행과는 달리 초기 바로크 음악은 연주의 즉흥성을 중시했다.
전 힐리어드 앙상블의 성악가였던 존 포터와 그의 <더 다울랜드 프로젝트>그룹은, 그들의 힛트 앨범 <어둠속에 살게 해주오>에 이어, 초기 바로크의 즉흥 연주의 전통을 복원했다.
그들은 퍼셀, 몬테베르트, 치프리아노 다 로레, 로버트 존슨 등의 마드리갈과 가곡을 엄청난 상상력과 자유를 발휘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절묘한 음악을 탄생시키고 있다.
고음악팬과 현대음악팬 모두 이 음반의 강렬한 서정성과 풍부한 멜로디에 매료될 것이다.
더 다울랜드 프로젝트: <캐어-차밍 슬리프>가곡과 마드리갈 포터(성악), 스텁스(치타론, 바로크 기타), 서먼(소프라노 색서폰, 베이스 클라리넷), 홈부르거(바로크 바이올린), 가이(더블베이스) (ECM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