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소개

윌리엄 버드는 레온하르트가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이 레코딩에서 버드의 의도를 그대로 잘 전달하고 있는 수작으로, 알파 수입 타이틀 중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 중에 하나이다. 르네상스 말기에 활동했던 버드의 키보드 작품은 모두 130곡으로, 폴리포닉하고 대위법적이고, 춤곡 형식을 포함하며 동시에 창의적인 리듬과 미묘하고 예상하지 않은 조화성, 풍부한 상상력 등의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 파리 Bon Secours Hospital 노틀담 성당에서 녹음된 레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