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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을 강타할 초특급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 슈렉 3 OST [Shreck The Third]

흥미진진한 스토리 못지않게 사운드트랙을 듣는 재미 역시 만만찮다. 슈렉 시리즈의 배경음악은 이미 영화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1탄은 루퍼스 웨인라이트, 다나 글로버, 일스, 스매시 마우스 등이 참여했으며, 2탄은 카운팅 크로우스와 피트 욘, 탐 웨이츠와 닉 케이브 뿐 아니라 버터플라이 브로처와 프라우 프라우 같은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선사하는 등 신구의 조화가 돋보였다.
3탄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애니메이션답게 전편에 걸쳐 흥겨운 노래들이 사운드트랙을 가득 채운다. 2곡을 선사한 슈렉 음악 전문가 일스 외에도 레드 제플린과 폴 매카트니가 이끌던 윙스, 펑크의 선구자 라몬스, 신예 밴드 울프마더와 요즘 최고의 여가수로 부상한 블랙 아이드 피스의 퍼기, 그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 맷 화이트와 4년 만에 컴백한 메이시 그레이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의 노래와 연주는 음악 팬들의 구미를 끌어당긴다.

잘 나가는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홍일점 파워 보컬 퍼기가 새롭게 리메이크한 80년대 록 그룹 하트의 ‘Barracuda’를 필두로 , 록 음악계의 거성 레드 제플린의 명곡 ‘Immigrant Song’, 돌아온 개성파 소울 디바 메이시 그레이의 신곡 ‘ What I Gotta Do’, 헤비메탈 계의 신성 울프 마더의 ‘Joker And The Thief’ 등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총 14곡의 록, 팝, 소울 넘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