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룩하이머의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사운드 트랙. 카리브해를 주름잡는 저주받은 악당과 그와 맞대결을 벌이는 해적, 그리고 아즈텍 황금의 비밀에 얽힌 박진감 넘치는 영화의 스토리와 함께 빛을 발하는 역동적인 사운드 트랙이다. 독일 출신의 작곡가 한스 짐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클라우스 발데트의 작품으로 켈틱 포크 사운드의 매력적인 화음과 사악한 마법의 기운을 가득 담은 음산한 울림으로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 독일 출신의 뮤지션답게 프로그레시브 사운드와 테크노 리듬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음악적 영감으로 완성된 매혹적인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