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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AS GUN - THE LIFE AND SOUL

    MAMAS GUN - THE LIFE AN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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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MAMAS GUN - THE LIFE AN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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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명 MAMAS GUN
    제작사 MONTY MUSIC
    발매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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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반소개


    자미로콰이는 잊어라! 진화된 21세기형 애시드재즈 밴드의 정수 마마스 건

    영국 출신의 5인조 마마스 건(Mamas Gun)은 소울과 훵크를 기반으로 하는 애시드재즈 밴드이다. 이들의 이름은 미국의 소울 뮤지션 에리카 바두(Erykah Badu)의 앨범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앨범은 발매되던 해 그래미 최고의 R&B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대중과 평단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음반으로 마마스건의 음악적 토대를 유추할 수 있다.
    마마스 건은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A.P’ 앤디 플랫츠(Andy Platts)가 조직하였으며, 이후 베이시스트 ‘프로페서' 렉스 호란(Rex ‘Professor’ Horan), 드러머 ‘유니언' 잭 폴릿 (‘Union’ Jack Pollitt), 키보디스트 ‘에이티스' 데이브 버넬(Dave ‘Eighties’ Burnell), 기타리스트 ‘스필러' 테리 루이스(Terry ‘Spiller’ Lewis)가 참여하며 현재의 밴드를 이루게 되었다.
    70년대 모타운 사운드와 80년대 블루아이드 소울의 정수를 조합하여 그들만의 공식으로 풀어낸 첫 앨범 [Routes To Riches]는 타이트한 앨범 구성과 흠 잡을 데 없는 곡 해석력이 덧붙여진, 평단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밖에 없는 앨범이었다. 발매 즉시 BBC 라디오 에어플레이 상위권 진입을 달성하는가 하면, 가디언지(紙)의 “New Band of The Day”코너에 소개되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2000년대에 만나는 70년대 훵크-소울이라는 음악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지구 반대편 일본에서는 마돈나와 비욘세보다 많은 에어플레이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일본 차트 3위에 오르게 되었고 이는 역으로 자국 영국에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충격적인 데뷔’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의 호평 일색인 평단의 환호와 전 지구적 마니아층을 데뷔 1년 만에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사실, 이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손꼽힐만한 실력을 지닌 세션맨들이었다.
    유니언은 비욘세(Beyonce), 패럴 윌리암스(Pherrell Williams) 등의 앨범에 참여하였으며, 프로페서는 이름 그대로 교수직을 맡아 코벤트리 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기도 하였다. 밴드의 리더 A.P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데뷔 앨범 참여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마마스 건을 조직할 수 있었다.
    밴드의 중심인 A.P는 음악을 사랑한 노마드 아버지와 기타 연주에 능한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에서 출생한 그는 팝 마니아 아버지 덕분에 음악에 둘러싸인 어린시절을 보냈다. 여러 학교를 전전하던 그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설립한 리버풀의 LIPA에 들어가게 되고, 이국적인 생활환경이 녹아들어 간 그의 음악이 점차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게 된다. 결국, 그는 좀바 뮤직(Zomba Music)에서 산하 레이블을 설립,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첫 앨범 발매 후 2년 만에 나오는 2집 앨범 [The Life And Soul]은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제이미 컬럼(Jamie Cullum), 트레인(The Train) 등을 프로듀싱하여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마틴 테레페(Martin Terefe)와 안드레아 올슨(Andreas Olsson)이 참여하였다. 이들의 참여로 마마스 건의 유쾌함은 간직한 채, 락적인 성향을 더하여 진일보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었는데, 지난 앨범이 음악 이론에 기반을 한 학구적인 결과물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업하여 즉흥성이 강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앨범이 완성되기까지 불과 두 달여의 시간만 걸렸다고… 타이틀 곡인 “On A String”은 감성이 돋보이는 블루아이드 소울(Blue-eyed Soul) 넘버이다.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마음을 뺏겨버렸음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가사가 아름다운 멜로디가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류의 60년대 모타운 사운드를 떠올리게 한다. “Only one”은 영국의 90년대 최고의 R&B 싱어 비벌리 나잇(Beverley Knight)이 참여한 곡으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시원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팝 소울곡이다.
    비벌리는 피쳐링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공동 참여하였는데, 가사 역시 그녀의 남동생의 실제 이야기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그녀에게 전하는 애틋한 사랑을 담아내었다. 대중적인 멜로디가 전반적으로 담겨있는 이번 앨범이지만, 마마스 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트랙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곡 “Reconnection”은 잘게 쪼개지는 드럼비트로 시작하는데, 퀸(Queen)에게 영향을 받은 곡답게 의도적인 키치함과 빈틈없는 세션이 매력적인 곡이다. “Rocket to the moon”은 신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훵크 넘버로,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만남을 떠오르게 하는 댄서블하면서도 유쾌한 곡이다. “Heavy hands”는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엘리 굴딩 (Ellie Goulding)의 “Starry Eyed”를 만든 자니 레티머(Jonny Latimer)와 공동 작업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후반부에 배치된 “The Art”와 “Get A High”는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구성을 자랑한다. “The Art”는 4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이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아내었는데, 현악 세션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
    마지막 트랙 “Get A High”는 마마스 건의 블루스적인 성향이 정점을 찍은 곡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퀸의 명곡 “Bicycle Race”와 타마키 코지의 “行かないで(가지 말아줘)”의 번안곡 “Yesterday’s News (Miss Nine Remix)”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는데, 두 곡 모두 센스있는 편곡이 눈에 띈다. 특히 “Bicycle Race”는 원곡과 거의 변화 없는 구성으로 Queen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내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장학우의 리메이크 버전인 “李香?(이향란)”으로 더 잘 알려진 “Yesterday’s News”는 Miss Nine 리믹스 버전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댄서블한 트랙으로 재편곡하여 비교하여 듣는 재미를 더했다.

    70~80년대 미국에서 불어닥친 디스코 열풍에도 빛을 보지 못한 언더그라운드 디스코, 소울 음악을 대서양 건너 영국의 디스크 디깅(Digging) 광(狂)들이 발굴하여 소울 음악의 서브 장르로 탄생시킨 것이 바로 노던 소울이다. 이는 2000년대 브리티시 소울을 추구하는 인디 뮤지션의 토양이 되었다. 태생부터 서브 컬쳐인 이들의 음악 세계는 다소 키치 하지만 꽤나 단단한 바탕을 이루어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뤄내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운 마성을 지닌 브리티시 소울 음악의 현재를 담고있는 마마스 건의 [The Life And Soul]. 21세기 소울 음악의 매력을 증명할 잘 빠진 앨범이다.
    민 혜경 (흑인음악미디어 리드머닷넷/www.rhythm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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