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리, 발칸 반도를 넘나드는 20세 청년의 환상적인 음악 여정!뉴요커에서 집시로, 집시에서 파리지엔으로...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팝 로맨티스트 베이루트가 들려주는 팝, 록, 샹송, 집시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

데뷔작으로 2006년 ‘올모스트 쿨’ 선정 '올해의 음반' 2위를 석권했던 베이루트가 캐치한 선율, 풍성한 하모니, 심금을 울리는 사운드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바로 그 앨범!2006년 유럽의 각종 언론매체로부터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올해의 발견’이라는 고평을 획득한 데뷔작 ‘The Gulag Orkestar’를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베이루트는 자크 코돈이라는 ？은 뮤지션의 원맨밴드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로 영국 인디 신에 그야말로 폭풍을 몰고 왔다.
그의 음악은 장르에 대한 광대한 식욕이 우선 귀에 번쩍 뜨일만큼 각종 스타일을 자신만의 문범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범상치 않으며 집시뮤직을 기반으로한 월드뮤직에 포크, 사이키델리아, 익스페리멘탈, 로 파이 등이 한데 어울려 감동적인 사운드의 정경을 그려내고 있다. 2년 만에 발표한 그의 신작은 전작의 계보를 잇는 천재적인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그의 팬들뿐만 아니라 모던락과 월드뮤직을 선호하는 팬들이라면 반드시 민족할만한 높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